퇴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오늘은 어떤 플랜으로 겜진행을 이어 나가야 할 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연휴동안 고생 많았다고 오늘 회식 한단다

 하 오늘 가이서버도 치킨이벤인데

나에겐 가이아 치킨이벤이 더 중요했는데 마리다..

어쨋든 회식에 참여하고 회식하면서도 어떻게 오늘 겜진행하지라는 생각은 계속 했다

회식이 끝나고 얼른 집에귀가하고 씻고 컴터를 키고 접속하니 아직도 뎅시세가 7-8천원이다

미친거 아닌가..난 끽해야 5-6천원 정도 생각했는데 9드슬 2콩정도에 사서 시작하려 했는데

약간 꼬이기 시작했다 9드슬 구하려고 채창에 30분넘게 올려도 파는 인간 하나가 없다 시간은 흐르고 내맘은 조급해지고 어쩔수 없이 2억뎅 구매

러쉬해서 9드슬 만들어보자 생각

4자루 질러서 8이 2개 뜸

제발데발제발 1개만 떠줘라 제발

야속하게도 뜨질 않는다

1억 더 구매해서 일단 7드슬이라도 끼고 사냥해야지 싶어 드슬을 구입하고 주문서를 바르는데 지미랄 자꾸만 6이 뜨네 조가튼 맘에 7맹글고 러쉬 또 드슬 구입하고 러쉬 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어쩌지 어떻게 하지

고민할 찰 나 누군가 9드슬을 판다더라

바로 2.5콩에 구입 후 사냥 돌입 시간은 흘러

이벤트 시간이 다가왔고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앵간한 오픈섭 인원보다 더 많은 인간들이 모였다

불현듯 지난날의 악몽이 떠오르기 시작..

아..그래서 악몽의 섬이구나 시발 이름 하난 존나 잘 지었다

포탈이 생기고 쿠폰 먹어보잔 맘으로 존나 집중

하면 뭘 해 시발 맨날 뒤지고 또 뒤지고 자꾸 뒤지는데 아니 분명 이벤트 참가 하기 전에 2억 이상이 있었는데 시발 도대체 뎅이 왜 1억도 없는거냐 진짜

로테입장비+수배비+랭변줌서비+요리+복구비+동상버프비

이 모든게 한 번 뒤질때마다 2천가량이 사라진다

그럴만하다 워낙에 뒤져야 마리지..

결과는 쿠폰은 먹지도 못 하고 장인줌서 2장 먹은게 끝

2장을 살포시 발라 보았지만 역시 뜨질 않았고

기감과 얼던 사냥을 하면서 1억씩 모일때마다 3장씩 구매하고 족족 발라 나갔다

그렇게 3번을 되풀이.. 진짜 모든걸 내려 놓았다

도저히 사냥해서 뎅 캘 힘이 없어 3억 뎅구매

3장씩 사서 다시 바르기 시작

안떠 안ㅁ더 안떠 안떠 안떠 안또 안떠

몇장만에 10검이 뜬지도 모루겠다 10검이 뜨고 남은 뎅을 보니 6천 남았더라

그래 일단 10검을 뛰었으니 3억만 다시 어떻게 캐보잔 맘으로 사냥에 집중

중간중간 10드슬을 판다고 외쳤지만 가격이 안맞아 안 팔고 그렇게 사냥하다 4억이 모임

분명 집행제작을 하는 순간 러쉬 할 게 뻔해 제작은 하지 않고 집행 판다고 외침 누군가 6콩에 산다 길래 너무 지쳐서 6콩에 정리하고

남은 뎅 1억 좀 넘게 있는걸로 상자깡

물론 뭐가 나오겠냐 그럴일이 없잖아

제지 하나 나온거 7맹글고 걍데이 2장사서 딱 딱
바르고 확인 안하고


리스


오늘 접속해서 9제지가 인벤창에 없다면..

이번차 가이아는 마무리 해야겠다

오랜만에 라이칸 놀러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