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오전에 기분좋게 장비 업글시키고

저녁에 가벼운 맘으로 사냥에 임했다

본던과 로테를 돌면서 수확한 뎅은 5억6천

뒤지기도 존나게 뒤졌지만 개의치 않았다

왜냐? 뒤져도 장비 안떨구몀 그만이고 떨궈도 금방 복구 가능한

템들 뿐이라 오전에 맞춘 9드슬을 집행으로 업그레이드 할 시간 이다

전재산 5억6천 장무질하고 제작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이런 개족같은 맘을 가지고 장무를 4천에 사들이기 시작
 
1장째~음 안되네~

6장째.. 음..좀 족같네??

10장째.. 이런 개 시발 존나 족같네

14장째..그디어 막판에 10검이 떳다

하지만 남은 뎅은 몇백만원뿐..

통장잔고는 14,000원

4억을 뎅구매하고 집행을 만들었다

순간 머리속이 존나 복잡해졌다

88악세가 없어서 뎅 벌기 존나 힘들고 시간도 없는데

한방 가볼까? 하고 2집이상만 뜬다면 시바  바로 88캐릭에

집행인데 라는 개 븅신같은 생각으로

두 눈을 질끔 감고 집행에 축데이를 얹었다…

눈을 떠보니 차렷자세다

개시비라나바라라나아나알

나의 치밀했던 치밀한 계획은 물거품이 되버렸다..

그리곤..리스

88캐릭만 있어도 다시 힘차게 해보겠는데

노88캐릭으로 다시 하려니 막막하다…

이대로 접어야 되는건가..